진주경찰서, 학폭·절도·도박 등 '특별예방교육' 실시
진주경찰서, 학폭·절도·도박 등 '특별예방교육' 실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4.03.2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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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전담경찰관(SPO) 학부모 대상
특별예방교육/ 진주서
특별예방교육/ 진주서

진주경찰서는 20일 진주 충무공초에서 학부모 300명 대상 특별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학교전담경찰관(SPO)은 소년범죄의 가해자와 피해자 연령이 점자 낮아지는 저연령화 현상, 게임 중독으로 인한 심리폭력의 발생사례가 늘어남에 선제적으로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시간을 마련했다.

초등생은 중·고등학생에 비해 범죄대처 능력이 떨어지고, 가해학생의 행동에 쉽게 동조하는 특징이 있다. 또한 학교폭력의 피해자들이 가해자로 전환, 즉 학교폭력의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의 역할을 하는 중복경험자가 증가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학부모 특별강의를 통해 범죄예방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범죄예방에 기여했다.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는 “‘어린시절엔 별거 아니었는데’라고 가볍게 생각했던 것들이 잘못된 것임을 알게 되었고, 가정 내에서 관심을 가지고 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