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관고동 공영주차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선정
이천, 관고동 공영주차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선정
  • 한철전 기자
  • 승인 2024.03.2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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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시는 ‘관고동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이 경기도 주관 ‘2024년 주차환경 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도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관고동 공영주차장 사업은 도비 10억원, 시비 186억원 등 19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200대가 주차할 수 있는 규모의 공영 주차타워를 건립하며,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한다.

관고동 공영주차장 부지는 주민 건의로 관고동 일원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하여 추진되며, 해당 위치는 야간 불법주차가 심각한 지역으로 공영주차장 조성이 완료되면 인근 거주 주민을 비롯하여, 관고시장이나 로컬복합상생센터 이용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경희 시장은 “시민 편의 증진의 최우선 과제인 공영주차장 조성을 종합적이고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 주민들의 주차이용 활성화를 위해 급지 조정과 요금체계 개선 등의 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다.

[신아일보] 이천/한철전 기자 

hj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