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소방서, 봄철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화재예방수칙' 당부
예천소방서, 봄철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화재예방수칙' 당부
  • 장인철 기자
  • 승인 2024.03.2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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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소방서는 21일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시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화재예방수칙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공사장은 환경 특성상 가연성 자재가 많이 적재돼 있어 용접, 절단 등 불꽃 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가 가연성 자재로 옮겨붙어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용접·용단 작업 시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공사장 화재예방 안전수칙으로는 △용접작업 등 화기취급 공사장 기준에 맞는 임시소방시설 설치 △화재감시자 의무배치 여부 확인 △용접작업 전 안전관리자 통보 △용접·용단 작업 시 주변 가연물 제거 및 차폐막 설치 △ 용접작업 후 30분 이상 잔불 감시 등이다.

윤영돈 예천소방서장은 “공사장은 인화성 물질이 많고 용접 작업이 잦아 화재 발생 우려가 크다”며“작업 전 안전교육과 안전수칙 준수를 통해 화재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건축 공사현장 관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예천/장인철 기자

jic17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