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 축사시설 화재안전대책 추진
횡성소방서, 축사시설 화재안전대책 추진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4.03.2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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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서장 박순걸)는 본격적인 봄철을 맞이하여 20일부터 오는 4월 23일까지 5주간 축사시설에 대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횡성소방서(서장 박순걸)는 본격적인 봄철을 맞이하여 20일부터 오는 4월 23일까지 5주간 축사시설에 대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강원도 횡성소방서는 본격적인 봄철을 맞이하여 20일부터 4월 23일까지 5주간 축사시설에 대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대책은 노후 전기시설 및 안전관리 소홀 등으로 화재위험성이 높은 축사시설에 대하여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지난 3월 17일 안흥면에 위치한 축사에서 발생한 화재를 포함하여 최근 5년간 횡성관내 축사 등 동식물관련시설에서 발생한 21건의 화재로 약 33억 7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이에 횡성소방서는 횡성관내 축사 1,348개소 중 주요 축사시설에 대하여 서한문 발송 및 화재안전조사 등을 실시하고 관서장(센터장) 중심으로 화재안전컨설팅 진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화재발생 취약지역에 대하여 수시로 예방순찰 및 지도를 통하여 축사시설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박순걸 서장은 “축사는 건축물 대부분이 화재에 취약한 경량철골조 및 샌드위치 판넬 구조물로 되어있어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며 “관계자분들께서는 노후된 전기시설 정비 및 시설 주변 가연물 제거 등을 통하여 화재안전을 위하여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