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전충남지역본부, 정부정책사업과 지역경제 경기회복...1조 5,786억 투자
LH 대전충남지역본부, 정부정책사업과 지역경제 경기회복...1조 5,786억 투자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4.03.2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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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5,786억원 투입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로 경기회복 견인
정부정책과 연계한 맞춤형 개발로 국토 균형발전에 기여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맞춤형 주거복지체계 강화
살고싶은 집과 도시로 국민의 희망을 가꾸는 기업, LH
1조 5,786억원 투입, 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로 경기회복 견인

올해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정부 정책사업의 성공적인 이행과 지역경제 경기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위해 1조 5,786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밝혔다. 

용지취득, 단지개발, 주택건설 등 전 과정에 걸쳐 속도감있는 사업 추진으로 정책목표 달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고, 지역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서민 주거안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대전효자, 아산탕정2, 홍성오관 등 신규 보상착수지구와 대전연축, 대전대동2, 천안직산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진행지구에 9천억원 수준의 토지등 보상금을 지급하여 대전충남권 주요 사업지구를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 회복을 견인하고, 아산탕정 1, 2지구, 대전재생산단 등 대지조성사업에 629억원, 대전장대 공공주택, 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 대전대흥 창업지원주택 등 11개 건물공사(주택건설)사업에 819억 규모의 투자를 추진하여 총 1조 739억원 규모의 건설투자를 통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또한, 매입임대주택 사업, 임대주택 수선유지 등 주거복지 분야에도 약 5천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뿐만 아니라 지역민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지역사회 선도 공기업으로서 금년도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공동주택용지 및 주택을 공급한다. 토지는 대전연축 및 도청이전신도시에 공동주택용지 2개 블록(106천㎡)을, 주택은 대전장대지구 행복주택 800호를 신규공급 예정이다. 한편, 민간공동사업인 대전천동3지구 4,5블록 3,463호가 금년 준공 및 입주 계획이다.

-정부정책과 연계한 맞춤형 개발로 국토 균형발전에 기여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대전충남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성장 거점을 조성하고 혁신생태계 구축을 통한 미래먹거리 창출을 도모한다.

올해 1월 논산 국방 국가산업단지 지구지정을 완료하였으며 금년 중 대전‧충남권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선정을 추진한다. 천안과 대전장대 도시첨단 산업단지는 올해 조성공사 착공 예정이고 대덕R&D 연구특구와 대전재생산업단지는 조성공사 준공 예정이다.

또한, 캠퍼스 내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창업 지원시설 등을 조성하는 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가 올 해 준공 계획으로 산학협력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육성될 예정이다.

더불어, LH는 개발사업에 대한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도시재생 및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구도심 개발도 적극 추진한다. 대전구성2지구는 올해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대전대동2지구는 12월 착공 예정이다.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맞춤형 주거복지체계 강화

‘24년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지역수요에 맞춘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안전망을 강화하여 지역민들의 동반자로 거듭나고자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전개한다.

우선, 전세사기 피해자들에 대해 신속한 주거지원으로 지역내 피해자들의 주거안정을 도모한다. LH가 피해주택을 매입하여 피해자가 계속 거주하도록 하거나 매입이 불가한 경우 피해자에게 인근 공공임대주택을 우선공급한다.

또한, 노인돌봄 통합의료 지원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하여 공공리모델링 주택을 활용한 노인특화 고령자 케어안심주택을 공급하며,

비정상거처 거주자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한 주거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건설임대 2,968호, 매입임대 1,914호, 전세임대주택 2,469호를 공급하는 한편, 저소득가구에게 주거비를 지원하는 주거급여조사사업 및 주택개보수 사업 대상도 8만 가구에 달한다.  

아울러, 임대주택 품질향상을 위해 영구임대주택 외부환경 개선사업과 노후 매입다가구 주택 전면리모델링 시범사업도 추진중이다.

-살고싶은 집과 도시로 국민의 희망을 가꾸는 기업, LH

이 외에도 LH대전충남지역본부는 지역발전과 지역민의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돕고자 지자체‧민간과의 협력을 통해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LH대전충남지역본부 류옥현 본부장은 계획적 재정집행과 사업추진을 통해‘고품질 주택‧도시를 건설’하고, ‘책임경영과 공적역할 강화로 지역주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지속가능한 LH를 구현’하는 것이 올해 경영목표라고 밝히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보다 높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며 ESG경영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청렴하고 혁신적인 조직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