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사용자 교육
군산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사용자 교육
  • 이윤근 기자
  • 승인 2024.03.2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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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보조금 투명 관리...담당공무원·민간보조사업자 대상 실시

전북 군산시는 2024년 1월부터 전면 개통된 보탬e 시스템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20일 지방보조사업 담당 공무원 및 민간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탬e는 그동안 수기로 관리하던 지방 보조사업의 사업계획, 교부, 집행, 정산 등의 사후관리까지의 전 업무 처리 과정을 온라인으로 구현하는 시스템이다. 

보탬e가 도입되면서 보조사업자 계좌로 직접 교부되던 지방보조금은 자치단체 명의의 전용 계좌에 예치되어 '선 집행, 후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으며, 이를 통해 온라인 집행 및 실시간 검증까지 가능해져 집행의 투명성이 더욱 강화됐다. 이번 교육은 2회차로 나눠 보조사업 담당공무원과 민간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무원 과정은 △기초교부 △보조사업자 선정 △교부관리 민간보조사업자 과정은 △회원가입 및 단체관리 △공모사업 신청 △수행사업계획 신청 △집행관리 위주로 진행하여 보조사업 수행에 대한 실무 이해를 도왔다.

군산시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보탬e 시스템 이용이 활성화되어 지방보조금의 투명성이 제고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방보조금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관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이윤근 기자

iyg35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