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체육회는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와 상호교류 및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지난 15일 베트남 호치민지회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인천광역시체육회 이규생 회장과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 민경창 회장을 비롯하여 관계자 약 10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국제스포츠교류 활성화 등을 위한 상호협력을 하기로 했다.

협약 사항으로는 ▲ 전문체육 및 유소년 선수들의 전지훈련 지원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 스포츠 과학을 활용한 선수 및 지도자 육성 ▲ 경기술의 연구 촉진 연구 및 교류 ▲ 호치민지회 11개 회원종목 간 대회개최 등 생활체육 동호인 교류 ▲ 기타 양기관 상호 협의를 통해 합의된 사업 추진에 대한 협력 등에 관한 사항이 있다.

인천광역시체육회 이규생 회장은“활발한 체육·문화 교류로 상생 발전과 우호를 증진하겠다.”며“양 기관이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발전적인 성과를 이루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 민경창 회장은“인천광역시체육회와 공동으로 스포츠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번 협약이 체육 교류가 활성화 될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화답하였다.

인천광역시체육회와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소통과 공유를 활발히 이어나갈 예정이다.

[신아일보] 인천/서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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