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는 19일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충남도회와 충남지역 전기 및 신산업분야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충남폴리텍 김현철 학장과 충남도회 김대성 회장 및 양 기관 교․임직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전기산업 분야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 △전기자동차 및 2차전지 분야 인재양성 △양 기관 연계된 차별화된 커리큘럼 공동 개발 등이다.

김현철 학장은 "100만 전기인의 허브인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다"면서, "뿌리기술인 전기분야와 더불어 2차전지, 전기자동차 등의 신기술 분야까지 충남도회와 협력하여 우수 기술인재를 양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대성 회장 또한 "우수한 교수진 및 첨단시설을 보유한 충남폴리텍과 전기기술 노하우가 풍부한 우리 기관이 만난다면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며,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신아일보] 홍성/민형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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