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빗물이 수자원된다… 익산시, 빗물이용시설 지원
버려지는 빗물이 수자원된다… 익산시, 빗물이용시설 지원
  • 김용군 기자
  • 승인 2024.03.1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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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7일까지 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 사업 접수

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버려지는 빗물을 대체 수자원으로 재활용해 지하수 사용량을 줄이고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한 취지다.

지원 대상은 시 민간 건축물 소유자로서 시설 규모는 담수용량 2톤 이하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다음달 17일까지 하수도과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되면 300만 원 한도로 총공사비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우천 시 하천 등으로 유출되는 수자원의 활용을 높이고, 지하수 양을 조절해 물의 선순환 구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