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개별공시지가 최종 결정 전 의견 수렴
인천시, 개별공시지가 최종 결정 전 의견 수렴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4.03.1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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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4월8일까지 의견 수렴 후 4월30일 결정·공시

인천시가 개별공시지가 최종 결정·고시 전 소유자 등의 의견을 수렴한다.

시는 지난 1월2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지가를 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개별토지의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했다. 올해 시 개별공시지가 조사 대상은 63만4648필지로,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친 산정가격은 19일부터 4월8일까지 소유자 등의 의견을 받은 후 군‧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30일 최종 결정‧공시한다.

시는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친 63만4648필지의 산정가격을 19일부터 4월8일까지 공지해 소유자 등의 의견을 받은 후 군‧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한다는 방침이다.

개별공시지가는 군·구 지가 관리부서에 문의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열람한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소유자 또는 이해 관계인은 의견 제출 신청서를 작성해 관할 군·구 지가관리부서 또는 행정복지센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 제출할 수 있다.

석진규 시 토지정보과장은 “올해 인천시 표준지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0.91% 상승으로 보합세를 유지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가 열람과 의견 제출 처리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