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기흥구, 2024 컴퓨터·스마트폰 교육 참가자 모집
용인 기흥구, 2024 컴퓨터·스마트폰 교육 참가자 모집
  • 김부귀 기자
  • 승인 2024.03.1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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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흥구는 4월부터 11월까지 '2024년 기흥구 시민정보화교육'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민정보화교육은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이나 장애인, 결혼이민자,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정보 취약계층을 돕는 교육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지난해까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교육만 시행했으나 올해 일부 강의를 대면 교육으로 전환해 진행한다. 교육은 주 3회로 두 달 동안 24회 열린다.

1기 교육은 △윈도우10과 인터넷 △스마트폰 기본 활용 △포토스케이프 사진 편집 등으로 내달 8일부터 5월31일까지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받는다.

2기 교육은 △한글 △키오스크 교육 △파워포인트 등이며 6월10일부터 8월2일까지로 신청은 5월 20일부터 31일 사이에 하면 된다.

3기 교육은 △온라인 무료 사진편집기 픽슬러 △스마트폰으로 배우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엑셀 등이며 8월5일부터 9월27일까지 진행하고 신청 기간은 7월 22일부터 31일까지다.

4기 교육은 △동영상 콘텐츠 만들기 △스마트폰 콘텐츠 영상제작 △파워포인트, 엑셀 활용 등을 10월7일부터 11월29일까지 진행하는데 9월 19일부터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구 홈페이지에서 시민정보화교육을 클릭해 하거나 전화로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거동이 어려운 분들이나 시간을 내기 어려운 분들도 온라인 수업 참여가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정보격차를 줄이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acekb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