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18일부터 22일까지 여성농업인 일자리 창출 전문기능교육으로 ‘원예심리상담사 2급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관내 여성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주 1회씩 총 8회 운영하며, 교육 내용은 원예심리상담사에 대한 이해, 기초원예학 및 반려식물 재배법, 플라워 디자인 기법 등의 과정으로 구성했다.

원예심리상담사 2급 과정은 원예심리상담사로서 갖춰야 할 전문이론과 실습수업으로 취득자는 병원, 학교, 요양기관, 주간보호센터, 호스피스, 사회복지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원예 치료 관련 활동을 할 수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담당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서명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성농업인들에게 전문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 잠재적 능력을 개발하고 일자리 창출로 농외소득 증대 및 농촌 생활의 활력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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