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 춘계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추진
옹진, 춘계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추진
  • 유용준 기자
  • 승인 2024.03.1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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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닭.개 농가 대상...조류인플루엔자 방역교육도 병행

인천시 옹진군은 주요 가축전염병 근절과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 기반 구축을 위한 춘계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을 오는 5월 31일까지 추진한다고17일 밝혔다.

대상 축종은 관내 소, 닭, 개이며, 대상 질병인 소 탄저.기종저 등 8종 백신을 가축방역관과 공수의를 통해 접종하며, 접종 세부 일정 및 장소는 면사무소를 통해 홍보한다.

특히 재난형 가축전염병인 구제역 예방을 위해 관내 소, 염소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과 농가 차단방역을 교육하며, 가금농가에 대해서는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교육도 병행한다.

또한, 관내 반려견 사육 농가가 늘고 있는 만큼 맹견 관리방안 등 동물보호법 개정사항도 홍보한다.

최철영 농정과장은“춘계 가축방역 사업을 통해 가축전염병 발생 방지로 양축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고, 인수공통감염병 예방 및 공중위생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며, “가축 사육 농가에서는 이번 접종 기간 동안 한 농가도 빠짐없이 접종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옹진/유용준 기자 

yjyou@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