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섭 예비후보, "창2동 숙원사업 준공업지대 재개발문제 적극 해결할 것"
김재섭 예비후보, "창2동 숙원사업 준공업지대 재개발문제 적극 해결할 것"
  • 허인 기자
  • 승인 2024.03.1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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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점이 무엇인지 확실히 파악하고 있어, 구체적인 대안 마련할 것
지식산업센터 건설 약속도 함께 제안

도봉구(갑) 국민의힘 김재섭 예비후보는 14일 창2동 재개발 추진위원회(가칭)와 함께 준공업지대 재개발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창2동 준공업지대 재개발과 관련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2동 준공업지대 재개발은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이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서울시 조례로 인해 장기간 피해를 입고 있는 창2동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제35조1호 관련 개정’ 및 ‘준공업지대를 준주거지대로 용도지역 변경’ 등 두 가지 방안이 제시되었다.

현재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에 따라 준공업지대 재개발 시, 2008년 1월31일 기준의 공장비율에 맞춘 산업부지 확보가 의무화되어 있으나, 창2동 준공업지역은 이미 대규모 주택단지가 조성되어 있고, 현재 공장 비율이 전체 부지의 10%도 되지 않아, 과거 기준에 따른 개발이 실질적으로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되었다.

김재섭 후보는 창2동 주민들의 어려움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정부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제안된 방안 외에도 공장 부지를 한 곳에 집중해 지식산업센터를 건설하고 나머지 부지를 재개발하는 등의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창2동의 재개발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의힘 김재섭 예비후보
hurin02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