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 장애인 거주시설 환경정비 봉사활동 펼쳐
남양주도시공사, 장애인 거주시설 환경정비 봉사활동 펼쳐
  • 정원영 기자
  • 승인 2024.03.1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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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카스토퍼 및 전등 교체, 나무 데크 수리 등 재능기부도 진행해
 

남양주도시공사는 지난 13일 관내 장애인 거주시설인 새롬의 집을 방문해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새롬의 집은 심신 장애인 분들의 생활교육 사업, 구성원 보호, 공동체 생활을 지원하는 거주복지시설이다.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이하 장애인체육회)의 추천을 받아 진행하게 된 이번 봉사활동은 이계문 사장과 공사 직원 17명 및 장애인체육회 손기남 수석부회장과 임원 4명으로 총 23명이 참여했다. 사전에 공사 담당 직원이 해당 시설을 방문했고 전반적인 대청소와 전등 교체, 주차장의 카스토퍼 교체를 요청받았다.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는 남양주시의 장애인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통합 사회 가치를 실현하며 종목별 경기단체를 관리 지도하고 우수한 경기자 양성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공사와 장애인체육회는 이날 마당 청소 및 정비, 실내 청소, 화장실 청소를 분담해 함께 진행하고 추가로 공사는 전등 교체, 주차장 카스토퍼 교체를 도맡아 진행했다.

 

특히 전등 교체와 주차장의 카스토퍼 교체는 전문 인력이 필요함에 따라 사전에 지원자를 모집하였고, 어린이비전센터 및 주차시설부의 기술직 인원이 투입되었다. 또한 현관 앞 나무 데크 중 한 곳이 부서져 있음을 발견해 여분의 재료를 가지고 즉석에서 고치는 것을 끝으로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새롬의 집 문기순 시설장은 “마음과 마음을 잇는 다리가 되어주신 남양주도시공사와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들의 손길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 손기남 수석부회장은 “공사와 함께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남양주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 사장은 “공사와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가 하나의 마음으로 이번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수행해 정말 뿌듯하다”라고 언급하며“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마음으로, 우리의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봉사 △저소득층 행복도시락 배달 봉사 △지역 아동을 위한 희망 PC 기증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wonyoung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