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월까지 2024년 지역특화식품 개발요리 활성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시작한 이번 교육은 군의 농특산물과 세계요리를 접목한 퓨전음식 개방과정으로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소속 최은영 강사가 봉화 우리음식연구회를 대상으로 총 7회 진행한다.
교육 개발 메뉴로는 두부치즈프리타타, 봉화스튜, 마감자샐러드, 사과찜닭 등이며 스페인, 러시아, 태국, 멕시코, 프랑스 등의 다양한 세계 요리와 접목된 메뉴들이다.
최순자 우리음식연구회장은 “퓨전 음식 개발은 우리음식연구회에게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는 것 같다.”며 “이러한 기회를 잘 활용해 봉화군 외식산업을 활성화하고 한식을 세계화하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봉화/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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