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 제물포역 주인공원 환경 개선사업 추진
미추홀, 제물포역 주인공원 환경 개선사업 추진
  • 유용준 기자
  • 승인 2024.03.1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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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추홀구)
(사진=미추홀구)

인천시 미추홀구는 제물포역 일원 주인공원의 낡은 공원시설 등을 정비하기 위해 주인공원 환경 개선 사업을 오는 6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물포 스테이션-제이(Staion-J) 사업’의 일환으로 미추홀구가 인천시로부터 7억1000만원을 재배정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는 주민들이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인공원의 낡은 화장실과 울퉁불퉁한 바닥재, 오래된 놀이시설 등을 교체 정비하고 공원 내 수목 전지와 다양한 꽃나무를 심어 아름다운 공원으로 조성한다.

구 관계자는 “공사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부득이 공원 진출입을 막는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이른 시일 내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으로 재개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월 숭의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 주민설명회에서 제안된 주민 행사를 위한 광장 내 이동식 무대 설치와 놀이터 바닥에 전통 놀이 그림 추가 등의 주민 요구사항에 대해서도 설치를 검토 중이다.

[신아일보] 미추홀/유용준 기자 

yjyou@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