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교육부, 한민고 모델 군인자녀 자율형 공립고 협력”
“국방부-교육부, 한민고 모델 군인자녀 자율형 공립고 협력”
  • 허인 기자
  • 승인 2024.03.1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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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자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특히 최전방 경계부대(GOP)에 근무하는 대대장의 경우 한 달에 한 번 1박 2일의 휴가를 갈 때만 가족의 얼굴을 볼 수 있어, 책임이 막중한 위치에서 오로지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정된 자녀교육과 가정생활은 필수적으로 보장이 필요하다.

또한, ''23~‘27 군인복지기본계획' 실태조사에서도 군인의 복지가 가장 필요한 분야에서 주거환경(40.5%)에 이어 자녀교육이 24.6%로 군인자녀 교육여건에 대한 지원과 개선이 요망된다.

군은 직업군인의 복무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자녀의 보육·교육부터 고등교육까지 제도, 재정, 교육환경 분야에서 다양한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군인자녀 자율형 공립고'는 대학진학을 앞둔 고등학교 자녀를 둔 군인 및 군인가족의 교육복지 혜택을 실질적으로 제공하게 될 것이다.

신원식 국방부장관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한민고등학교에서 '군인자녀 자율형 공립고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민고등학교 관계자 및 재학생, 군인가족들과 간담회를 실시하기에 앞서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hurin02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