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까지...5월 1일 구민의 날 기념행사서 시상
인천시 미추홀구는 제34회 구민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랑스러운 모범 구민을 발굴하기 위해오는 4월 5일까지 ‘미추홀구 구민상’ 및 ‘명예구민증’ 대상자를 추천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34번째를 맞는 구민상은 사회봉사, 구민 화합, 경로효친, 산업증진, 대민봉사, 문화예술, 체육진흥 등 총 7개 부문으로 구는 구민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해 표창한다.
대상 자격은 접수 마감일 기준 3년 이상 미추홀구에 거주하고 있는 구민 또는 구에 소재하거나 관할하는 기관의 직원 등으로 각 분야에서 구민 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있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각 기관, 유관기관, 사회단체 및 관내 주민 2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 추천 서류를 첨부해 우편 또는 구청 총무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또한, 구 주민이 아니더라도 구정 발전에 공로가 크고 타의 모범이 되는 내외국인도 추천을 받아 모범구민증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오는 5월 1일 구청 운동장에서 열리는 구민의 날 기념행사 시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구정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해 주시는 분들이 귀감이 돼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미추홀/유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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