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과원,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 지원
경기도-경과원,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 지원
  • 임순만 기자
  • 승인 2024.03.1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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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홍보 등 GMS 참여기업 13일까지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GMS(GBC 수출대행 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GMS는 10개국 14개소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활용 시장조사, 제품홍보, 거래선 발굴, 상담 주선, 전시회 참가 대행 등 기업을 대신하여 해외마케팅을 밀착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국가는 미국 LA를 비롯하여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베트남(호치민), 태국(방콕), 인도(뭄바이, 벵갈루루), 중국(상하이, 선양, 광저우, 충칭),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러시아(모스크바), 이란(테헤란), 케냐(나이로비)등이다.

이 사업은 경과원이 쌓아온 수출지원 노하우와 GBC의 인프라를 활용해 시장조사 , 수출거래선 발굴, 거래주선 등 기업들에게 단계별 지원을 제공한다. 참여 기업들의 수출 실적 효과와 만족도가 높아, 도내 중소기업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GBC 대표사업이다.

한상대 수출지원본부장은 “GBC를 활용한 수출 마케팅 사업을 강화해, 도내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