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행정력 집중
창원,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행정력 집중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4.03.0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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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시장,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주재
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은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다.
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은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다.

경남 창원특례시는 지난 6일 홍남표 시장이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를 참관하고,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위한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홍 시장은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사태가 장기화 되고 있어 의료현장에서는 혼란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된다"면서 “시민들이 의료진료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수련병원을 중심으로 전 병원의 운영상황을 철저히 파악하고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의료공백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전공의 부족과 비상진료체계 전환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홍 시장은 의료계 집단행동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수련병원과 의사회를 방문,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의료 정상화 협조를 당부했으며, 특히 삼성창원병원및 창원경상대병원 병원장과는 직접 통화에 나서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