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시내버스 노선 부분 조정안 실시
영천시, 시내버스 노선 부분 조정안 실시
  • 장병욱 기자
  • 승인 2024.03.0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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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천시)
(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는 새해 인사회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접수한 건의사항을 반영한 ‘시내버스 노선 부분 조정안’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정안은 오미2동 노선 신설, 대창면 병암리 대운제삼거리~공설시장 간 직통노선 개설 등 5개 노선 개편이 주요 내용이다.

오미2동은 이번 노선조정으로 5일부터 1일 2회(오미2동 회차 기준 오전 10시, 오후 1시 20분) 영천터미널~공설시장~시청~한의마을~오미2동을 왕복하는 노선이 신설되며, 버스 노선번호는 중앙1번으로 정해졌다.

또한 대창면 병암리 주민 의견을 반영해 111번 노선을 오는 11일부터 병암리 대운제삼거리까지 연장 운행하기로 개선했다.

더불어 △영천인재양성원 중등학생 하원 시간 조정에 따른 2번(2-3번, 2-4번) 노선 조정 △청통 한티재 주민 요청에 따른 222-3번 노선조정 △남부동 쇠느리~공설시장 간 노선의 운행경로 조정 등 총 5개 노선을 개편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시내버스 노선조정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기자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