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현장 밀착형 취업 지원사업 추진
중구, 현장 밀착형 취업 지원사업 추진
  • 유용준 기자
  • 승인 2024.03.0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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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국제도시서 ‘일자리 희망버스’ 운영
(사진=중구)
(사진=중구)

인천시 중구는 이달부터 영종국제도시 지역 구직자들을 위한 현장 밀착형 취업 지원사업 ‘2024년도 일자리 희망버스(찾아가는 이동 상담)’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일자리 희망버스’는 최근 급격한 인구 증가로 취업 수요가 늘고 있는 영종국제도시 지역 구직자들을 위한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매월 둘째·넷째 주 화요일 영종국제도시 소재 아파트 단지를 찾아가는 식으로 운영한다. 첫번째 희망버스는 오는 12일 영종7단지엘에이치아파트 관리사무소 앞에서 운영한다.

인천테크노파크 일자리센터에서 지원하는 버스에 중구 직업상담사가 탑승, 일자리 상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채용행사 안내, 일자리 정책 설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참여 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신분증을 소지한 구직 희망자라면 누구나 희망버스에 탑승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일자리 희망버스를 통해 영종국제도시 주민의 일자리 정보 사각지대 해소와 주거 정착을 위한 일자리 확보를 도울 것”이라며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맞춤 상담과 일자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중구/유용준 기자 

yjyou@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