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나누는사람들, 전남도에 6억원 상당 생활용품 기부
희망을나누는사람들, 전남도에 6억원 상당 생활용품 기부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4.03.0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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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전남도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6억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탁했다.

이날 전남도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 강성휘 전남사회서비스원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 품목은 주방세제, 샴푸, 바디워시, 비누 등 약 15종으로 구성된 6억원 상당의 생활용품으로 이번에 기탁한 생활용품은 전남사회서비스원을 통해 도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사)희망을 나누는사람들은 지난 2007년 설립 이래 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장애우 등을 위해 디딤씨앗장학금 지원, 후원 현물지원, 김장·연탄 나눔봉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0년 ‘전남도-애경산업-(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업무협약을 체결 생필품(50억원), ▲장학금(1억 8천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2022년 아동·청소년 희망나눔 장학금 지원(1억 8천만원) ▲2023년 전남 사회복지시설 104개소에 후원물품(77억 9천만원) 전달 했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은 “어려운 주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동행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대표법인으로써 힘든 시기마다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시며 지역발전에 애써주신 데 대해 늘 감사하다.”며 “한층 더 따뜻한 전남 행복시대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전남도에 생필품을 기탁했다. 왼쪽 김영록 전남도지사, 오른쪽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사진=희망을나누는사람들)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전남도에 생필품을 기탁했다. 왼쪽 김영록 전남도지사, 오른쪽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사진=희망을나누는사람들)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