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진료공백 대응에 군 비상진료체계 총력
국방부, 진료공백 대응에 군 비상진료체계 총력
  • 허인 기자
  • 승인 2024.03.0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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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고난도 수술 등 민간인 응급환자 진료 지원에 최선
신원식 국방부장관이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해 의무사 예하 군 병원장들과 화상회의를 진행하며 군병원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국군은 지난달 20일부터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을 위한 범부처 차원의 대책에 따라 12개의 군 병원 응급실을 개방했다. 이로써 군은 국민이 안심하고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군 병원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민간인 응급환자의 군 병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영문 출입절차를 간소화하고 안내요원 배치, 민간인 환자 전용 접수창구 개설 등의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지역 민간병원, 소방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의료공백에 대응하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3월 4일 6시까지 총 123명의 민간인 환자가 군 병원 응급실을 이용했다. 이는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한 진료 공백과 군 병원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 상승에 기인하고 있다.

군 병원에는 민간 종합병원 출신의 의료진들과 전문 민간 의료인들이 함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수한 간호장교 등 최고의 실력을 가진 의료진들이 24시간 빈틈없이 진료를 수행하고 있다.

군 병원 의료진들은 고난도의 긴급한 상황에서도 민간 환자들을 받아들이고 있으며, 최선의 노력으로 환자들의 안정적인 회복을 도모하고 있다.

군 병원 의료진들의 헌신과 열정은 다양한 진료 사례를 통해 잘 나타나고 있다. 군 병원 의료진들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민간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군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의료지원태세를 더욱 확립하여 민간 응급환자 진료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해 군병원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관계관들을 격려했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hurin02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