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고부가가치 웰니스 관광 육성 나선다
충남도의회, 고부가가치 웰니스 관광 육성 나선다
  • 김기룡 기자
  • 승인 2024.03.0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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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조례안 제정 추진···충남 관광 산업 진흥 기대
최광희 도의원
최광희 도의원

충남도의회가 관광산업 진흥 및 도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서 충남의 관광산업 진흥이 기대된다.  

3일 도의회에 따르면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최광희 의원(사진)이 대표 발의한 ‘충청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예고, 12일 열리는 제350회 임시회 상임위 제2차 회의에서 심사될 예정이다.

웰니스 관광은 건강과 힐링(치유)을 목적으로 스파와 휴양, 미용, 건강관리 등의 활동을 포함하는 관광을 의미한다. 시장 규모가 크고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으로 알려져 있어 웰니스 관광 육성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조례안은 ▲웰니스 관광 관련 추진 사업 ▲충남 웰니스 관광 지정 ▲위원회의 설치 및 구성 등에 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최광희 의원은 “최근 웰빙과 행복, 치유 등을 추구하는 웰니스 관광이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충남의 관광 산업이 발전하고, 도민의 건강이 증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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