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암 보장 강화 '다모은 건강보험 S2' 출시
삼성생명, 암 보장 강화 '다모은 건강보험 S2' 출시
  • 문룡식 기자
  • 승인 2024.03.0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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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진단·암치료 집중 특약 신설해 보장 폭 넓혀
(사진=삼성생명)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은 오는 4일부터 기존 상품보다 암 진단과 치료 보장을 확대한 ‘다(多)모은 건강보험 필요한 보장만 쏙쏙 S2’를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자가 직접 본인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보장을 맞춤 설계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형 상품이다. 기존 ‘다(多)모은 건강보험 필요한 보장만 쏙쏙 S1’에서 암 진단과 치료 보장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통합 암 진단 특약’을 신설해 암 보장 개시일 이후 통합암 중 어느 하나의 암으로 진단이 확정되면 각각 첫 1회에 한해 세부 보장별 통합 암 진단 보험금이 지급된다.

예를 들어 통합암 보장 특약 가입자가 위암 진단으로 통합암 진단 보험금을 수령하면, 위암 및 식도암 부위만 보장이 소멸하며 나머지 부위는 보장이 지속되는 식이다.

‘통합 전이암 진단 특약’, ‘통합 소액암 진단 특약’도 신설했다. 또 치료와 수술 보장이 강화됐다. 암의 직접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암 다빈치 로봇 수술, 레보아이 로봇 수술과 같은 최신 기술을 활용해 수술받는 경우 ‘암 로봇 수술’ 관련 특약 가입 시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한다.

가입자 니즈가 높은 항암 방사선 약물 치료, 표적·면역 항암 치료 등의 보장도 해당 특약 가입 시 약관에 따라 각각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3000만원까지 지급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10회 경험 생명표 반영을 통해 보다 저렴해진 보험료로 가입 가능하다“며 “암 진단부터 수술, 치료까지 최근 암 발병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삼성생명 대표 상품”이라고 말했다.

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