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기 서대문갑 민주당 경선후보, 반칙 선거운동 지적하며 변화 촉구
구본기 서대문갑 민주당 경선후보, 반칙 선거운동 지적하며 변화 촉구
  • 허인 기자
  • 승인 2024.03.02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의 혁신 경선 개인의 일탈로 망가트리면 안돼”

특히, 권지웅 후보가 무단으로 수집한 개인정보를 활용하여 반칙 선거 운동을 벌이고 있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구 후보는 자신의 SNS 등을 통해 받은 공개 제보 중 일부를 기자회견에서 공개하면서 권 후보로부터의 홍보 문자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행위는 구 후보가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졌다고 강조했다.

구본기 후보는 또한 현역 의원과 비현역 인사 사이의 정보 불균형 문제를 지적하며 이것이 공정한 경선을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의 경선 시스템이 평등하지 않으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최종 후보 선정 권한이 중앙위원 610명의 투표로 결정된다는 점에 대해서도 지적하며 이를 국민에게 맡겨야 한다는 제안을 내놓았다.

구 후보는 이러한 문제들을 통해 민주당이 청년 정치를 장려하고 육성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의 혁신을 무마시키려는 이들에 대한 경고로 이번 사건을 받아들였다. 마지막으로, 구본기 후보는 서대문갑 당원 및 주민들에게 무단으로 수집된 정보를 활용한 선거 운동을 경계하고 목격 시 즉시 제보할 것을 요청했다. 이런 공정하지 못한 선거 운동이 청년 정치의 본질과 거리가 멀다며 진정한 변화와 혁신을 위한 당의 결단을 촉구했다.

이번 서대문갑 더불어민주당 청년전략지구 경선에서의 공정성과 투명성은 향후 청년 정치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hurin02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