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관용 예비후보, 단거리 자율주행 '남양주 로보셔틀' 도입 추진하겠다
곽관용 예비후보, 단거리 자율주행 '남양주 로보셔틀' 도입 추진하겠다
  • 정원영기자
  • 승인 2024.03.0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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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역까지 단거리 이동편의 증진하는 새로운 모빌리티
 

곽관용 예비후보는 28일 주요 공약 중 하나인 '남양주 로보셔틀' 관련 서울 도심을 순환운행하며 안전성 검층을 마친 '청계천 자율주행버스'를 시승하고 소개하는 등 정책행보에 나서고 있다.

청계천 자율주행버스는 청계광장에서 세운상가까지 3.2km를 운행하다가 2023년 11월부터 광장시장(청계5가)까지 총4.8km구간으로 확대되어 연장운행 중에 있다. 

곽 후보는 "안타깝게도 남양주시를 비롯한 경기북부권에서는 자율주행버스 도입을 아직 시도하지 않고 있다"며 "남양주에 체계적인 광역교통망이 갖춰지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거점과 거점을 촘촘히 연결하는 새로운 모빌리티 도입을 추진할 적기"라고 강조했다. 이 단거리 스마트 플랫폼 구축 구상은 넓은 면적 탓에 관내 도심 간 이동 뿐 아니라 주요 대중교통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어려운 남양주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곽 후보의 공약이다. 곽 후보는 "교통체계와 ICT 첨단기술 접목을 통해 우리 남양주시가 교통 혁명의 선도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곽 후보 측에 따르면 관제·통신·차고지 등 인프라 구축, 시범운행지구의 자율협력주행시스템·정밀도로지도 구축 방안을 마련하고 지자체와 기업 간의 업무협약 등 구체적인 로드맵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wonyoung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