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세미나 논의 내용 반영해 재난·사고 대응 계획
한국도로공사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지난 28일 경기도 화성시 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에서 '지하도로 안전성 강화 세미나'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세미나에는 도로교통연구원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토연구원, 교통연구원 등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하 고속도로 재난 대응 체계와 교통제어 기술, 위험 관리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다.
도로공사는 세미나에서 논의한 의견을 반영해 지하고속도로 재난·사고 예방 기술과 이용자 편의 향상 기술, 교통 운영 효율화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할 계획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지하 고속도로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향후 예상되는 기술·제도적 보완점 등을 점검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전문가들과 협력해 안전한 지하 고속도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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