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소비자패널 'KB희망서포터즈' 18기 발대식
KB손보, 소비자패널 'KB희망서포터즈' 18기 발대식
  • 문룡식 기자
  • 승인 2024.02.2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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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관점서 상품·서비스 개선점 탐색…고령층 대상 서비스 점검
(사진=KB손해보험)
(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소비자패널 ‘KB희망서포터즈’ 18기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012년 KB희망서포터즈 1기를 시작으로 12년 간 소비자 패널을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는 총 900여건에 달한다.

이번 18기로 선발된 패널 9명은 앞으로 4개월 간 KB손해보험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고 소비자 관점에서 확인한 개선 필요 사항을 제안할 예정이다.

지난 17기 패널은 KB손해보험과 타 보험사 장기보험 보험금 청구 프로세스를 비교, 점검해 벤치마킹 포인트를 발굴하고 소비자 안내문, 안내 문자 등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또한, ‘KB손해보험+다이렉트’ 통합 애플리케이션(앱) 출범에 따른 기능 편의성 개선에 대한 새로운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소비자 친화적 앱으로 거듭나는 부분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번 18기 패널은 상대적으로 금융취약계층에 속하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대면·비대면 서비스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진행한다. 아울러 더 나은 소비자 중심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 제시할 예정이다.

홍창기 KB손해보험 소비자보호본부장은 "소비자패널의 직·간접적인 체험을 통해 현재 제공되고 있는 대면·비대면 서비스 전반에 대한 개선 아이디어를 종합해 실질적인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 본부장은 “특히, 모바일 앱 고령자 전용 모드 운영 사항을 집중점검해 지속 증가하는 시니어 세대 솝자가 더욱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