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서울 마곡산업단지에 강서지점 신설
기술보증기금, 서울 마곡산업단지에 강서지점 신설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4.02.2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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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권 중소기업 금융지원 활성화
(사진=기술보증기금)
(사진=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은 서울 서부권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금융 지원 활성화를 위해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 강서지점을 신설했다고 27일 밝혔다.

기보가 새로 지점을 낸 서울 강서 마곡산업단지는 IT와 생명공학, 나노, 녹색 등 첨단기술 중심 연구개발 단지다. 대기업과 연구기관과의 연계가 용이하고 항공과 도로, 철도 등 교통 인프라와 우수한 연구개발 인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기보는 마곡산업단지에 강서지점을 마련해 그간 원거리에 위치한 영업점을 애용해 온 서울 서부권 중소기업의 접근성을 제고하고 마곡산업단지 내 연구개발기업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보증 수요에도 신속히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마곡산업단지는 강소기업과 연구기관 등이 집적된 첨단 연구개발 산업 클러스터로 변신에 성공해 국가 경제성장을 견인할 유니콘 기업들의 탄생이 기대되는 곳”이라며 “강서지점을 통해 서울 서부권 혁신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해 종합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minseob200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