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민원실 특이민원 대비 합동 모의훈련
예천, 민원실 특이민원 대비 합동 모의훈련
  • 장인철 기자
  • 승인 2024.02.2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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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직원 대응능력 향상 도모

경북 예천군은 지난 23일 군청 종합민원실에서 예천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상황별 대응 요령에 따라 민원인 중재 시도, 웨어러블카메라 녹음, 비상벨 호출 및 청원경찰 민원인 제지, 피해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순으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군은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 등 특이민원으로부터 민원담당 직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및 직원들의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12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매년 2회 실시하고 있다.

박상현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훈련으로 실제 특이민원이 발생했을 때 좀 더 유연하고 안전하게 상황을 종결할 수 있는 경험치를 쌓을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긴밀히 연계해 안전한 민원실 환경조성으로 질 놓은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편안한 민원 환경조성을 위해 군청 민원실에 청원경찰을 배치하였으며, 웨어러블 캠 도입, 비상벨을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신아일보] 예천/장인철 기자 

jic17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