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농업인 단체 거버넌스 활성화 구축 추진
횡성군, 농업인 단체 거버넌스 활성화 구축 추진
  • 김정호 기자
  • 승인 2024.02.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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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덕고체험휴양마을에서 ‘첫 번째 자리’ 개최
지속적인 교육, 포럼, 워크숍 이어 나갈 것

강원도 횡성군은 농업인 단체 간 균형적 파트너십을 위해 교육과 포럼, 워크숍 등을 진행해 도출된 내용을 농정시책에 반영하는 ‘농업인 단체 거버넌스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횡성읍 덕고체험휴양마을에서 진행된 첫 번째 자리’에는 횡성군 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를 비롯한 19개 단체 임원진과 농협 횡성군지부 농정지원단, 5개 농협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에는 ‘농업정책 및 사회단체 리더의 역할 재조명’을 주제로 강원도민일보의 김중석 회장이 발표가 있었으며, 오후에는 ‘대중음악의 역사와 이야기’ 주제로 성공회대학교 김창남 교수가 인문학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황원규 농정과장이 ‘횡성군 농정시책 및 방향’을 설명하여 농업인 단체에 횡성군의 농정 관련 비전과 정보를 공유했다.

김명기 군수는 “농업인 단체 거버넌스 활성화 구축은 농정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데 농업․농촌 관련 단체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이번 첫 번째 자리를 시작으로 교육과 포럼, 워크숍 등을 개최하여 관련 단체들이 주도적으로 농업․농촌 활성화하는 횡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