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찬들 백미식품, 쌀국수 700박스 영천시에 기탁
맛찬들 백미식품, 쌀국수 700박스 영천시에 기탁
  • 장병욱 기자
  • 승인 2024.02.2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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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천시)
(사진=영천시)

㈜맛찬들백미식품는 2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국수 700박스(3500만 원 상당)을 경북 영천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양동규 대표의 지인 이희철 금호읍 체육회부회장과 이진문 다주영농조합 대표가 참석했다.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맛찬들백미식품은 쌀 가공식품 전문업체로 경영의 핵심가치인 ‘정직과 신뢰, 식품안전’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원칙을 실천하고 있다.

양동규 대표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품을 기탁해오고 있다. 이희철 금호읍 체육회부회장의 권유로 영천시 지역민의 일상에 즐거움을 선물하고자 이번에 통 큰 기탁을 하게 됐다.

이희철 부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국수 한 그릇이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준 ㈜맛찬들백미식품 대표님과 이희철 부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쌀국수는 노인 맞춤 돌봄 생활지원사를 통해 관내 3000여 명의 홀몸어르신 가정 및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 등 11개소의 사회복지시설로 전달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