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액운 쫓는 윷놀이 한판" 정월대보름 맞이 대회 열려
광진구, "액운 쫓는 윷놀이 한판" 정월대보름 맞이 대회 열려
  • 김두평 기자
  • 승인 2024.02.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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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구청장 윷놀이. (사진=광진구)
김경호 구청장 윷놀이. (사진=광진구)

정월대보름을 앞둔 23일 서울 광진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이웃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윷놀이 대회가 개최됐다.

중곡3동 직능단체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200명 넘게 참여한 대규모 행사로 진행됐다. 우리나라 고유 민속놀이인 윷놀이를 즐기며 친목과 화합을 도모한 시간이었다.

김경호 구청장도 대회장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힘차게 윷가락을 던지며 “정월대보름 모두 건강하시고 소원이 꼭 이뤄지는 행운이 깃들기를 바란다”라고 격려 인사를 전했다.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전개됐다. 예선부터 결승까지 승리를 열망하는 함성과 활기찬 응원 소리가 현장을 가득 채웠다. 최종 우승은 특유의 재치를 보인 ‘새마을문고’ 팀에서 영광을 안았다. 대회 중 발생한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newsdp@empa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