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소상공인·자영업자 위한 '‘우리가게 매출순위·신용도' 오픈
KB국민은행, 소상공인·자영업자 위한 '‘우리가게 매출순위·신용도' 오픈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4.02.2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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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매출 데이터 이용 업체별 분석 정보 제공
(이미지=KB국민은행)
(이미지=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불규칙한 매출 변동 위험에 노출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매출 자가 진단이 가능한 '우리가게 매출순위·신용도' 서비스를 KB스타기업뱅킹 내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가게 매출순위·신용도는 KB국민카드 가맹점 매출 데이터를 이용해 업체별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매출 자가 진단 서비스이다. 

매출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특화 서비스로 KB스타기업뱅킹을 가입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제공 서비스는 '우리가게 성적표', '매출 분석', '상권 정보' 등 총 3가지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상권 내 가게 매출 순위 △경쟁업체 대비 요일별·시간대별·성별·연령별 매출 비중 △상권 경쟁력 수치화한 상권 종합 지수 등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어 매출 증감 원인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이 가능하다.

KB스타기업뱅킹은 KB국민은행 이용 기업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플랫폼이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금융 상품과 자금관리 등 다양한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세무 정보, 공공·민간 입찰 정보 등 다양한 비금융 콘텐츠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1분기 중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지원사업과 추천 정책자금 대출을 매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정책자금 안내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고객의 원활한 경영관리를 지원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비롯한 기업 고객을 위한 금융 서비스와 비금융 콘텐츠를 지속 강화해 상생금융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2016년 9월 은행권 처음으로 'KB 소호 컨설팅 센터'를 운영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상권분석과 자금조달, 세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분야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3만여건 이상의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여의도HUB센터를 포함해 수도권과 전국 주요 광역시에 13개의 센터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지난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이용자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KB비대면소상공인대출' 우대금리를 최대 0.5%포인트 확대했으며 올해 개인사업자 대상 이자 캐시백을 포함한 3721억원 규모 민생금융 지원에 나서는 등 소상공인·자영업자와의 상생에 적극 나서고 있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