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오지 및 도서지역 장병, 개인 스마트폰으로 비대면진료 받을 수 있어
국방부는 보건복지부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지침을 준수하여 이를 시행한다. 우선, 육군 21사단 직할부대 장병들은 재진의 경우 21사단 의무대대 군의관으로부터 비대면진료를 받게 된다. 이를 통해 장병들은 편리하게 재진 진료를 받을 수 있고,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도 적시에 받을 수 있다.
또한, 해군 도서지역 부대 근무 장병들은 예외적으로 민간병원 의사로부터 비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다. 이로써 장병들은 자신의 선택에 따라 민간 의사의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진료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2024년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실시되며, 이후 시범사업의 실시를 평가하여 2025년 이후의 비대면진료 사업 추진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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