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 수총기 키트 판매 수익금 11.9% '따뜻한 동행 경기119' 기부
연천소방서, 수총기 키트 판매 수익금 11.9% '따뜻한 동행 경기119' 기부
  • 김명호 기자
  • 승인 2024.02.1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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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사진=연천소방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사진=연천소방서)

연천소방서는 수총기 도입 300주년을 기념하는 수총기 키트를 ㈜새움아트 업체와 협업하여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총기 키트를 제작한 업체는 판매 수익금의 11.9%를 경기 사랑의 열매를 통해 경기도 내 화재피해 가구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따뜻한 동행 경기119’에 기부하기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16일 실시했다.

이날 협약식은 연천소방서장을 비롯한 ㈜새움아트, 경기 사랑의 열매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소방서 회의실에서 진행이 됐다.

연천소방서는 “수총기 키트는 소방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다”는 소방문화유산를 연계한 특성화 교육 및 홍보를 하기위한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개발이 되었으며, 지역 문화행사 시 체험부스 운영, 키트 만들기 자체대회 추진, 전곡선사박물관에 전시되어 굿즈로 판매되는 등 다방면에서 활용 될 예정이다.

홍의선 연천소방서장은 “수총기를 최초 도입한 허원선생이 잠들어 있는 연천에서 개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오늘 협약식을 통해 화재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제품 판매 수익금의 11.9% 기부를 동참해준 ㈜새움아트와 경기 사랑의열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