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출신 가수 장우진, 독거 노인 돕기 재능기부로 인생 2막 도전
삼척출신 가수 장우진, 독거 노인 돕기 재능기부로 인생 2막 도전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4.02.1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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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제조공장에서 35년 근무하다 퇴직
 

강원도 삼척시 지역사회 재능기부 노래동아리 ‘사랑의 메아리’ 소속으로 활동중인 가수 장우진이 최근 독고노인 돕기 재능기부 등으로 인생2막에 도전하고 있어 화재다.

​강원도 삼척 출신으로서 동양시멘트(현,삼표시멘트)에서 현장반장으로 35년을 근무하다 퇴직 후, 고교후배 나팔박이 만든 곡을 ,송군이 편곡한 데뷔곡, "아픈사랑" 평생친구"를 발표하면서 어려서부터 갖고 있던 가수의 꿈을 꾸고 있다.

가수 장우진은 ​중학생 시절부터 가수의 꿈을 키우며 배워왔던 기타실력으로 86년 삼척공전(현 강원대,삼척캠퍼스)‘척추제’ 대학축제에서 직접 작사,작곡한 곡으로 출전해 대상을 받기도 했다.

최근 바쁜 일정을 소화해 내 가며, 삼척해변과 조각공원등에서 정기적으로 버스킹 재능기부에 참여하여 모금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모인 기부금은 사랑의 메아리 회원들과 함께 삼척시청에 기부하며 독거노인들의 생활안정에 앞장서고 있다.

장우진 가수는 앞으로도 본인의 작은 재능이 도움이 된다면 외롭게 지내시는 어른들을 위해 인생2막의 열정으로 지속적으로 독거노인 재능기부에 적극 협력 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