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신규 회원도시 가입
부안군,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신규 회원도시 가입
  • 김선용 기자
  • 승인 2024.02.1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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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안군)
(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은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가 선정한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UNESCO GNLC) 신규 회원도시로 가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가입은 독일 함부르크에 위치한 UIL의 최종 심사를 거쳐 35개국 64개 도시가 신규 회원도시로 이름을 올렸다. 

UNESCO GNLC는 전 세계 학습도시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례공유와 정보교환, 공동 프로젝트 기획 등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유네스코가 설립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76개국 294개 도시가 가입해 평생학습 지식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부안군은 이번 가입을 통해 선진 회원도시와 교류하며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군민의 평생학습문화 확산 및 유네스코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7가지 목표 실천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문화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과 온라인 비대면 교육 운영을 위한 환경 개선 노력, 평생학습 네트워크 교류 및 우수사례 공유 등 전담인력 역량 강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고 이를 통해 생애주기별 평생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포용적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