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콩세계과학관이 17일 방문객을 대상으로 ‘청룡 키링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이해 기획된 것으로 디폼 블록을 이용한 키링 만들기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용과 관련된 기후 현상인 ‘용오름(강한 회오리바람으로 상하층의 대기 온도 차이에 의해 나타나는 기후 현상)’에 대해 배우고, 올 한 해 자신을 지켜줄 ‘수호 청룡 키링’을 만들어 본다.

체험은 총 5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7세 이상(6세 이하의 경우 보호자 동반 시 참여 가능)의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체험료는 1인 2천 원으로 현장에서 납부하면 된다.

서중길 기술지원과장은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좋은 운을 가져올 수호 청룡 키링을 만들어보고, 2024년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올 한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콩세계과학관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 밖의 체험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콩세계과학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콩세계과학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영주/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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