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녹록지 않아, 글로벌 경기회복 중요"
GS는 2023년 4분기 매출 6조5593억원, 영업이익 6953억원, 당기순이익 126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7.6%, 영업이익은 22.5%, 당기순이익은 46.8% 감소했다.
이에 따라 연간 매출 25조9785억원, 영업이익 3조7179억원, 당기순이익 1조583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9.1%, 영업이익은 27.4% 줄었고 당기순이익도 36.2% 감소했다.
GS관계자는 “지난해 실적은 견조한 정제마진과 윤활유 마진에 힘입은 GS칼텍스의 실적 호조로 전반적으로 양호했다”며 “다만 글로벌 유가 및 정제마진, 그리고 SMP(전력도매가격)가 전년도의 높은 수준에서 점진적으로 하락하며 전년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인한 정유 및 화학제품 수요 부진 등 시장 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세계 경제의 경기 회복이 향후 실적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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