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생일선물 꾸러미 전달사업’을 추진하여 기초생활보장 독거 어르신 2가구에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 사업은 홍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우리 지역의 상점, 기업 등에서 물품이나 서비스를 지원받아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사업으로 매월 1명을 선정하여 올해 총 12명에게 사랑과 격려를 담은 선물꾸러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선물꾸러미에는 꽃, 케이크, 떡, 돈까스, 본가육개장 등 행복나눔가게에서 협찬한 물품으로 구성되었다.

박만성 공공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의 나눔에 동참해 주신 행복나눔가게 사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덕분에 독거 어르신들은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잊고 지역의 따뜻한 관심에 많이 고마워 하셨다.”라고 전했다.

신경숙 민간위원장은 “홀로 생일을 맞이하는 분들게 직접 선물을 전달하며 생일 축하 인사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하며, “생일꾸러미 전달을 시작으로 우리 홍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보다 폭넓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에 참여한 행복나눔가게는 10호점 본가육개장, 18호점 전숙녀 플라워, 26호점 남향방앗간, 36호점 뚜레쥬르 연봉점, 37호점 봉구통닭이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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