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는 오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2024년(2023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2024년 사업체조사’는 매년 실시되는 국가 지정통계로, 조사대상은 관내에서 산업 활동을 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이며, 시에는 2만3천여개 사업체가 있다.

조사내용은 사업체명, 종사자 수, 사업의 종류 등 9개 항목이며, 조사대상 사업체의 응답 부담을 줄이고 조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자료를 적극 활용한다. 조사 방법은 사업체를 방문하는 면접 방식으로 진행하며, 필요시 전화조사, 인터넷 조사, 배포조사를 병행한다.

조사를 통해 사업체 분포 및 고용 구조 등을 파악하고, 조사 결과는 각종 정책수립 및 학술연구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수집된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고,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며 “정확한 자료를 통해 적절한 정책 수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동/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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