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aT 사장, AIPH와 화훼산업 발전방안 논의
김춘진 aT 사장, AIPH와 화훼산업 발전방안 논의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4.02.1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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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진 aT 사장(앞줄 왼쪽)과 팀 브리어클리프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사무총장(앞줄 오른쪽) 등 양측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aT]
김춘진 aT 사장(앞줄 왼쪽)과 팀 브리어클리프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사무총장(앞줄 오른쪽) 등 양측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김춘진 사장이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관계자와 만나 국내 화훼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사장은 앞서 설 연휴 첫 날인 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국제원예생산자협회 팀 브리어클리프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만나 대한민국 화훼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국내 화훼산업 발전과 꽃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서 농업 선진국들의 노하우 공유를 위한 세계적인 교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또 일상생활 속 먹거리 분야 넷제로(Net-Zero)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동참을 요청했다.

AIPH는 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승인하는 국제비정부기구다.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추진 중인 울산시 태화강국가정원과 삼산·여천매립장 등 현지실사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김 사장은 앞서 지난 8일에는 주한 타이베이대표부 양광중(梁光中) 대표를 만나 양국 간 농수산식품 교역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등 먹거리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모색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