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 적성면 감악산 법륜사에서 11일 오전 불이 나 2시간여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2분경 감악산 범륜사에서 불이 났다. 불은 바람을 타고 인접한 감악산으로 번졌다.
신고를 접수한 산림 및 소방당국은 헬기 5대 등 장비 24대와 인력 119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이날 오전 9시2분 완전히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찰 건물 1개 동이 모두 탔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gakim@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