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 울산시 '대지' 등 국유부동산 152건 대부·매각
이주 울산시 '대지' 등 국유부동산 152건 대부·매각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4.02.1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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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일 온비드 입찰…신규 물건 96개 포함
이주 온비드 입찰 예정인 주요 국유재산 물건(단위:천원). (자료=캠코)
이주 온비드 입찰 예정인 주요 국유재산 물건(단위:천원). (자료=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오는 12~14일 국유부동산 총 152건을 공공자산 처분 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대부 또는 매각한다고 11일 밝혔다.

캠코는 활용도 높은 국유부동산을 선별해 매주 온비드를 통해 대부 또는 매각한다. 국유부동산은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과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다.

이번 공개 입찰에는 경작용 토지와 주거용 건물 등 신규 물건 96건과 최초 대부·매각 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56건이 포함됐다.

주요 대부 물건에는 울산시 남구 야음동 '대지'와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 '건물'이 있다. 매각 물건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 '전'과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 '판매용 건물' 등이 있다.

캠코는 입찰 참여 전 부동산 형태와 위치 등 현황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고 부동산별 행위 제한 등 상세 이용 조건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자세한 공고·입찰 정보는 온비드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 온비드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