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 공동주택 36만4418가구 '입주 예정'
올해 전국 공동주택 36만4418가구 '입주 예정'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4.02.0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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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11만6595가구로 ’최다’…인천·서울 등 뒤 이어
경기도 김포시 아파트 전경. (사진=신아일보DB)

올해 전국에서 공동주택 36만4418가구가 입주를 앞뒀다. 광역지자체별로는 경기가 11만6595가구로 가장 많았고 인천과 서울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R114와 공동으로 생산한 공동주택 입주 예정 물량 정보'를 9일 발표했다.

공동주택 입주 예정 물량 정보는 부동산원과 부동산R114가 협업해 생산한 정보다. 이번 공개 범위는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공동주택 입주 예정 물량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입주 예정 물량 정보에 공공분양·임대와 청년주택, 정비사업 중 실제 사업 진행이 확인되지 않은 정보도 반영해 정확성을 높였다.

올해 전국에서 공동주택 36만4418가구가 입주를 앞뒀다. 광역지방자치단체 중에선 경기가 11만6595가구로 입주 예정 물량이 가장 많았고 △인천 3만3415가구 △서울 2만8664가구 △대구 2만3278가구 △경북 2만1563가구 등 순으로 입주가 많이 계획됐다.

내년 공동주택 입주가 가장 많이 예정된 지역은 7만4092가구가 계획된 경기로 나타났다. 이어 △서울 3만1365가구 △인천 2만9950가구 △경남 2만231가구 △대전 1만4196가구 등 순으로 입주 물량이 많았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