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 가동
영천시,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 가동
  • 장병욱 기자
  • 승인 2024.02.0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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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진료기관 14개소, 약국 14개소, 보건소 일자별 운영

경북 영천시는 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시민들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해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천시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운영현황 등을 점검·보고할 예정이다. 또한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대응반 출동 및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 등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4일간 영천시 관내 보건소 및 병·의원 15개소와 약국 14개소가 연휴 일자별 운영하며, 영천영대병원은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24시간 응급실을 정상 운영한다.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운영약국에 대한 정보는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App), 영천시 및 보건소 홈페이지(‘열린보건소’-‘새소식’ 코너 공지사항), 영천시 인스타그램, 영천시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설 연휴 기간 원활한 응급진료체계 운영으로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2834@hanmail.net